Rogerian Argument was by far the most valuable lesson that I have learned from the course. 

Rogerian Argument is, by definition, "a conflict solving technique based on finding common ground instead of polarizing debate."



우리는 어느 누군가와 어떤 주제에 대해 대화를 하는 중에, 서로와 반대의 입장을 취하게 될 때가 자주 있다.

그럴 때마다 우리는 "이기기 위한" 근거와 논리를 가지고 대화를 이어나가려고 한다. 

Rogerian 접근법은 "이기기 위함"이 아닌 "상호 만족적인 결과"를 도출해내기 위한 접근법이다.

간단하게 말해, "토론"이 아닌 "토의"를 위한 접근법이라 할 수 있다.

개인적인 경험에 의하면, 사실 서로 상반된 것처럼 보는 입장을 고수하는 사람들일지라도 자세하게 듣고 있다보면 

실제로 그렇게 대치되는 의견을 고수하는 건 아니라는 것이 발견될 때가 많다. 

더군다나 같은 목표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게 분명한데 왜 서로 쥐어뜯고 있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개인적'이라고 언급하긴 했지만, 실제로 서로의 의도나 그러한 주장을 내세우는 원인을 편견없이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해 본다면 충분히 공감할 수 있다고 본다. 


Rogerian 접근법은 자신의 의견을 펼치기 전에 상대방의 관점을 경험하게 함으로써 '공감'을 이루어내는 건설적인 소통방식이다. 

예를 들어, A 와 B 가 서로 상반된 주장을 가지고 대화를 하고 있다고 하자. 그리고 Rogerian argument 가 소통규약(protocol)이라고 하자.

A 는 "우리는 Plan A 로 가야해! 왜냐면 ~ " 를 주장한다고 하자.

Rogerian 접근법을 따르는 B 는 "아 ~~한 관점에서 보면 Plan A 로 가는게 맞겠구나. 일리있는 말인 것 같아. 하지만 한편으론 ~ 수도 있지 않을까?" 라는 

식으로 먼저 상대방의 주장이 "~어떤 맥락에서 맞는지" 상대방을 먼저 칭찬해주고 공감해준 다음에 자신의 의견을 펼쳐야 한다.

간단하게 말하면, 본인의 주장을 펼치기 전에 항상 상대방에게 "예의를 갖춰 정중히 거절"하는 방식이라고 볼 수 있다.


Some polite ways to disagree with another speaker:

 - I'm afraid I disagree.

 - I hear what you're saying, but I'm not sure I agree.

 - You're right in a lot of ways, but have you thought about this?

 - That's one way to think about it... However, I believe that sometimes...

 - Well, my opinion is slightly different (completely different). I think that...

 - Are you sure about that? I read this article that says something different.

 - On the other hand, if people did it that way, it might get done faster.

 - You've made some good points, here, but I'll have to disagree.

 - I've read something different. In the paper today, it said that...

 - I'm not sure that's true.

 - Sorry, but I have to disagree with you there. I think it's wrong to ...

 - Not to play the Devil's Advocate, but I think exactly the opposite.

 - I beg to differ.

 - We'd better agree to disagree.

 - I'd like to know more about ... 


Rogerian Argument 를 위해 기억해야 할 사항

 - be empathetic

 - find common ground

 - negitate with the audience

 - find similarities between you and holders of the opposing view

 - compromise rather than insisting


실제로 이제는 '경쟁시대'를 뛰어넘어 '협력시대'로 진입하였다.

더 이상 내가 살아남기 위하여 남을 짓밟는 형태는 더 이상 공감은 커녕 반감만을 일으키며 따라서 변화를 일으키지 못한다.

21세기의 리더는 다른 사람에게 영감을 주고(inspire), 비전을 그려내고(provide vision), 주인의식(empower)을 심어줄 수 있어야 한다.




WRITTEN BY
서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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