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무렵 구글은 "매일 180개국이 넘는 나라의 사용자들로부터 날아오는 30억 건의 질의"를 처리하고 있었다. 2010년 기준으로 구글은 미국 검색엔진 중에서는 시장점유율이 65.8퍼센트였고, 독일에서는 97.09퍼센트, 영국에서는 92.77퍼센트, 프랑스에서는 95.59퍼센트, 오스트레일리아에서는 95.55퍼센트를 기록했다. 2012년 구글의 연 매출은 500억 달러에 달했다.

페이스북은 전 세계 소셜 네트워크 시장의 72.4퍼센트를 먹어 치웠고, 2013년 3월에는 11억 명이라는 활성 사용자(active user) 수를 자랑했다.

지구상에 사는 사람 일곱 명 중 한 명이 사용한 셈이다. 

페이스북 방문자들은 매달 평균 405분을 거기서 보냈는데, 이는 다음으로 인기 있는 여섯 개 사이트를 방문한 시간을 모두 합친 양을 훨씬 웃돈다. 

텀블러 89분, 핀터레스트 89분, 트위터 21분, 링크드인 21분, 마이스페이스 8분, 구글플러스 3분. 

페이스북의 2012년 매출은 50억 달러였다. 


2012년 트위터는 등록된 사용자 수가 5억 명에 달했고, 그 중 2억 명이 활성 사용자였다. 

나머지는 트윗을 올리기보다 읽는 것을 선호한다는 의미다. 

트위터의 2014년 매출은 10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기대한다.


포레스터 리서치의 조사에 따르면 온라인 사용자 3명 중 1명이 아마존에서 제품 검색을 시작한다. 이는 "전통적인 검색엔진에서 시작한느 13퍼센트와 비교된다."

아마존은 "1억 5200만이 넘는 활성 고객 계정과 200만이 넘는 활성 판매자 계정", 178개국에서 움직이는 세계적인 물류 네트워크를 자랑한다. 

2008년까지 이베이는 미국 온라인 경매시장의 99퍼센트를 점유했고 다른 대부분의 선진국에서도 비슷한 실적을 올렸다.

2012년 이베이의 매출은 141억 달러였다. 



참조: 한계 비용 제로 사회, pg. 326-27


WRITTEN BY
서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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